응모자 모두 서류심사 합격...24일 면접

광주도시관리공사 신임사장 재공모에 총 6명이 접수한 가운데 모두 서류심사에서 합격, 오는 24일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임할 계획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임원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신임사장 선임에 대한 재공고를 실시했으며, 6명 모두 서류심사에서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사장 선임에는 광주시청 서기관 출신인 이모씨와 정모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한 성모씨, 진흥기업 상무 출신의 신모씨, 전 광주시의원인 성모씨,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최모씨 등 6명이 응시했다.

이번 재공모에는 당초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던 광주시청 서기관 출신인 이모씨가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재 응모했으며, 경기도청 서기관 출신 A씨는 응모하지 않았다.

도시관리공사 임원추천위는 오는 24일 면접을 통해 2명을 조억동 시장에 추천할 방침으로, 선임된 신임사장은 오는 4월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신임 사장 선출 규정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합격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후 2명을 광주시장에게 추천하면, 광주시장이 1명을 확정하도록 되어 있다. 임원추천위원은 광주시 2명, 광주시의회 3명, 광주도시공사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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