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태권도·공인중개사협회 성품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포읍 명성태권도(관장 이재홍)는 어린 수련생들이 마련한 라면 400개(32만원 상당)를 이광균 오포읍장에 기탁했다.

이광균 읍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학생들이 나눴다는 것에 매우 감동했으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동부지부 광주시지회 유명렬 지회장과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조억동 시장에 기탁했다.

유 지회장은 “2017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