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서 회장 이임·김영규 신임회장 취임

동광주제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6일 저녁 I컨벤션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박윤서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 및 영부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장, 박해광 시의원, 이동수 광주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는 차기 임원 소개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협회기 이양 등이 진행된 가운데, 박윤서 이임회장과 이붕걸 사무총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윤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조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외부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단체”라며 “그동안 회장직을 맡으면서 함께 도와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규 신임회장이 제기협을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많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신임회장은 “한해가 저물고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시점에 조금 암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우리는 제조기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에 묵묵히 매진해 나가자”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으로 상생하는 제조기업인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이후에는 만찬 및 송년회로 광주시오페라단과 이슬기 명창의 공연 등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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