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회, 광주에 유치…정하정씨 금상

‘전국노래교실을 찾아서 연말결선’이 사)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천광건) 주최로 지난 6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는 최근 ‘전국노래교실을 찾아서 연말결선’을 광주에 유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결선과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가수협회는 그동안 전국 곳곳에 있는 노래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심을 가졌으며, 신청자 1,000여명중 12명을 선발했다.

이날 연말결선에는 실버아이TV, 복지TV, KT올레TV 방송녹화로 가수 윤태규, 이창휘, 조은성, 나도경, 유예진, 김미화, 전부성, 진소리, 조성자, 전수린, 이영재, 이윤상, 염수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국노래교실 연말결선 심사위원들

결선 결과 화선지사랑을 부른 정하정씨(서울)가 최고상인 금상(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찔레꽃을 부른 이소연씨(경기도 광주)가 은상, 인생열차를 부른 김옥순씨(전주)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미운사내를 부른 정호갑(경기도 광주)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천광건 지부장은 “전국에 우리광주를 문화도시의 표본으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윤종설 후원회장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는 ‘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콘서트 및 가요교실’에 참여할 회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수협회사무국(769-73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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