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키핑시스템 운영 등 방안 모색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와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손상준)는 지난달 30일 I컨벤션에서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2016년 하반기 광주시 노인자살예방 네트워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보건소,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시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평강호스피스 등 7개의 유관기관, 총 63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의 자살통계 현황 및 노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개입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유관기관에 근무하면서 게이트 키퍼활동을 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게이트키핑 시스템(자살시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인적 시스템)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노인자살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노인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게이트키핑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자살율이 감소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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