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지원 사업 심의·조정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이희원 광주 부시장, 이원형 광주시 청소년 수련관장, 박은미 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이규 경기광주고용센터 소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밖 청소년들을 교육 및 자립 등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학습지원, 멘토링 운영,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취학을 유예하거나 조기학업 중단한 청소년(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이희원 부시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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