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 총회·육성시책워크숍 개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회장 이동수)는 지난 15일 경안동 I웨딩홀에서 ‘2016 광주시 소상공인연합총회 및 육성시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및 경영개선교육으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간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변상목 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의 ‘신용보증자금 안내’, 주영훈 강사의 ‘기업건강 관리’, 이외수 강사의 ‘소기업소상공인의 조직관리’ 등 소상공인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설애경 부의장, 소미순·이현철·박해광·현자섭 시의원, 박용화 광주시노인회장, 윤성호 경기광주세무서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소상공인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발전 유공 소상공인 표창에는 문한용, 이종원, 박지혜, 박충화, 유회산, 안홍주, 김희태, 허일행, 김영구, 이정훈, 이인순, 강순남, 김기수, 김구영, 박승양, 김덕자, 최활두, 김인향씨가 각 수상했다.

감사장에는 변상목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과 지정철 에이컴조명(주) 대표, 허경행 아이지건설 대표, 김영근 칠복상사 대표, 권순구 곤지암화원 대표, 안미남 성원부동산 대표, 전영민 현대자동차 곤지암점 지점장 등이 수상했다.

   
회장직을 연임한 이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 1일 기준으로 광주시에는 법인체 5,830개, 1만8,384명의 자영업자가 있다”며 “자영업을 창업해 5년이상 생존한 곳은 대도시별로 편차는 있지만 54%에 불과하며 경기도 생존률은 52%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 광주시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총회가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6대 임원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최문기 스마일디자인치과 원장, 박건희 법무사, 윤광원 세무사, 홍승대 청보공영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소기업소상공인 광주지회는 지난 2007년 국민경제의 발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권익보호와 대변에 앞장서고자 출범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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