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0만 광주시민 여러분!
저의 정치적 소신은 명예롭기보다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정치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저는 정치권에 몸담은 30대 이후 지금까지 이러한 소신과 정치적 신념을 갖고 매사에 임해 왔으며 저를 아는 분들도 저를 그렇게 평가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왔듯 앞으로도 여러분과 그리고 정겨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여러분을 위해, 우리광주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누가 진정 여러분과 광주를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 손색이 없는지는 현명하신 시민여러분 판단에 달려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정운영능력을 배양하고 광주 발전에 대한 커다란 청사진을 갖고 있는 광주의 일꾼 박혁규를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말씀 올립니다.

■ 후보자의 캐치프레이즈?

1. 광주의 자존심, 박혁규는 으뜸 일꾼!!
2. 일 잘해서 좋다, 부지런해서 좋다!
3. 아름답고 풍요로운 살맛 나는 광주건설!

■ 광주시 현안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부터 5∼7가지를 지적하고 대안 책이 있다면 함께 부연 설명해 주십시오)

우리 광주시의 가장 큰 지역현안은 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전제로 하수처리장 신·중설은 물론 건축연면적 800㎡이상 건물 및 기타시설물과 건축연면적400㎡이상의 숙박업 및 식품접객업 입지가 불가능하여 시민의기본적인 생활권 및 재산권 행사를 제한 받아온 것과 시승격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도시기반시설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환경부와 최종협의 단계인 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되면 각종규제가 완화되어 시청사, 시립도서관, 문예회관, 곤지암문화관광 단지조성, 광주상설시장재건축, 오포·초월면청사신축 등 23여건의 주민숙원사업이 추진되어 도시발전의 큰 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는바 나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우리시가 자연친화형 도시로의 발전은 물론 산업유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산업유치로 미래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외에도 시급한 현안은 교육문제와 교통, 문화복지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오포, 초월, 태전 지역에 초·중학교, 광남동에 특수목적고를 신설하여 과대 과밀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각급 학교에 어학실과 도서실, 실내체육관을 연차적으로 확대조성 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외국어 능력을 배양토록 할 것이며 계획된 도시계획도로를 앞당겨 개설하고 시내버스노선 증차를 통해 교통편익을 제공토록 할 것이다.

■ 국회의원은 지역성을 넘어 정부차원의 의정활동을 수행해야하는데 당선되신다면 의회활동은 어떠한 입장에서 펼쳐나갈지 피력해 주십시오.(남북관계/한미관계/파병/교육/환경/분배,성장 등의 분야에서 평소 귀하가 갖고 계신 소신?)

지적한 대로 국회의원은 지역성을 넘어 정부차원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것 외에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일이 기본책무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16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개인적인 소신과 당론의 결정사이에서 많은 고뇌도 있었지만 정강정책을 같이하는 정당의 일원으로서 공공의 이익을 결정하는 일에 개인적 소신보다는 당론을 우선해야 한다는 명분론을 갖고 소신에 부끄럽지 않은 의사결정을 해왔음을 밝힌다. 남북관계, 한미관계, 파병, 교육, 환경, 분배, 성장 등의 분야는 우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에게 약속드린 "50대 희망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적인 소신이라면 남북관계에 있어선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핵문제와 지금보단 자유스런 이산가족상봉을 전제로한 후 경제협력이든 지원이든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한미관계는 불합리한 한미주둔군 지위협정 개정을 통한 주권 회복과 기술집약형 국방력증강을 통해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다면 주한미군 한수이남 이전에 따른 안보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본다. 파병문제는 파병결정이 난 만큼 파병지에서의 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오락가락하는 교육정책으로 학부모나 학생들이 혼선을 빚지 않고 사교육이 공교육에 우선하지 않고 교사의 권위와 실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환경, 분배, 성장 분야는 개발보다는 환경을 우선하고 부의 편중이 되지 않도록 각종 혜택과 제제를 병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 정치를 하게된 동기와 본인의 인생철학 그리고 이상적인 국회의원 상은 어떤 모습인가?

나는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자란 광주토박이다. 어려서부터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는 없었지만 해병대를 제대한 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 청년회장직과 동광주 해병전우회장직을 맡아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막연하나마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고 '91년 부활된 지방자치제 시도의원 선거 광주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후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정치를 하며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금 세대보다는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인이 되자"라는 인생철학을 갖고 지금껏 노력해왔으며 이것은 앞으로도 나의 삶의 철학이 될 것이다.
이상적인 국회의원 상은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계획보다는 실천을 우선하여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것이 정치인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 삶 속에 가장 기뻤던 적은 그리고 가장 슬펐던 적은?

평범한 필부의 한사람으로서 지천명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 기쁜 일도 많았다. 인생을 사는 보통사람들 누구 나가 겪는 일들이라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지만 한가지 지난 2000년 총선에서 3표차의 승리가 결정되었을 때가 가장 기뻤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게 사실이다.

■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존경하는 인물소개?

워낙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솔직히 말씀드려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지만, 왜곡된 한일 역사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 최인호의 역사소설 "잃어버린 왕국"을 가장 흥미진진하고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 아닌가 한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우리광주출신으로 1948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시어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시고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족적을 남기신 해공 신익회 선생님을 가장 존경하며 그분이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신 정치노선을 존경한다.

■ 타 후보와의 차별성?

저는 정치권에 몸담은 30대 중반이후 도의원3선을 거치며 지역계획위원장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문화관광위원회 위원, 부의장을 역임하며 도시개발과 문화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정화동을 해왔으며, 16대 국회에서는 원내 부 총무,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예산, 재해특위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와 획일적인 규제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경험과 능력 면에서는 아직 검증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시행착오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무릇 지역과 지역 민을 대표하고자 한다면 객관적인 평가에 있어 능력과 실천력을 검증 받은 사람이 적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총선에선 이러한 점이 현명하신 유권자 님들의 판단기준이 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낙선후의 행보?

인생에는 2등도 있을 수 있지만 선거에선 2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낙선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으며 존경하는 20만 광주시민께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셨듯이 이번에도 다시 한번 저에게 풍요롭고 살기 좋은 광주건설에 소임을 맡겨주실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최선을 다한 뒤 겸허하게 결과를 수용하겠다.
만에 하나 낙선을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지역과 지역 민을 위한 봉사에 나를 맡기겠다.

■ 유권자에게 한 마디

존경하는 20만 광주시민 여러분!
저의 정치적 소신은 명예롭기보다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정치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저는 정치권에 몸담은 30대 이후 지금까지 이러한 소신과 정치적 신념을 갖고 매사에 임해 왔으며 저를 아는 분들도 저를 그렇게 평가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왔듯 앞으로도 여러분과 그리고 정겨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여러분을 위해, 우리광주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누가 진정 여러분과 광주를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 손색이 없는지는 현명하신 시민여러분 판단에 달려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정운영능력을 배양하고 광주 발전에 대한 커다란 청사진을 갖고 있는 광주의 일꾼 박혁규를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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