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 현안 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1, 팔당상수원보호법등의 규제문제로 부당한 규제의 철폐 및 보완할 것이며, 물 이용분담금의 광주시로의 수급확대 및 1권역의 조정으로 2권역확대에 대한 노력을 하고 식수댐으로 팔당댐의 효용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해야 된다.
      
2. 문화시설 부족으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의 확보, 대형 복합 매장의 유치, 생태공원 및 도심지 공원화 (공설운동장 이전후 센트럴 파크화)

3.교육문제로 중·고등학교의 증설, 가치지향중심의 대안학교 단지 화 (나눔의 집/남한산성/천진암/분원), 인구증가에 어울리는 4년제 대학교 유치b오포에 디자인 전문학교 신설하겠다

4. 오염총량제가 실질적인 주민의 편의시설이나 문화환경의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이지 못하고 대단위 아파트 공사에 상당량이 쓰임으로 인한 피해 비전 없는 개발에 대해 광주시의 장기적인 지역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 (친환경 산업단지의 고민)

5. 광주만의 특화산업 부재로 도자기산업도 중요하지만 광주시가 20-30년을 먹여 살릴  장기적인 산업단지   의 부재 (오포 문화 이이티 산업단지의 유치, 연구소 집적단지, 실버메디컬 단지)

■ 국회의원은 지역성을 넘어 정부차원의 의정활동을 수행해야하는데 당선되신다면 의회활동은 어떠한 입장에서 펼쳐나갈지 피력해 주십시오.(남북관계/한미관계/파병/교육/환경/분배,성장 등의 분야에서 평소 귀하가 갖고 계신 소신?)

열린우리당의 정책과 참여정부의 큰 흐름은 같다고 본다. 김대중 정부에서 이룬 남북화해협력의 바탕에 근거하여 공고한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광주시의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인 교육의 문제는 심각하다. 공교육의 내실화와 정상화에 노력할 것이다.

청와대 정책기획국장을 경험하며 쌓았던 경험과 노하우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

이 문제는 왜 정치를 하느냐의 문제이고, 좁게 말한다면 국회의원이라는 현실적인 권력을 무엇을 위해 쓰려고 하느냐 하는 문제라고 본다. 제 경우에는 인간다운 삶의 조건들을 확보해 내는 일을 정치를 통해 하고 싶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두 가지다. 하나는 국민들의 삶의 격차,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다. 사회복지 분야가 되겠고. 둘째는 환경 분야다. 환경문제는 머지 않아 인류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본다. 인류와 그 인류가 만들어낸 문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느냐 하는, 대단히 심각하고 근본적인 질문이 환경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로 생각한다. 이 문제를 좀 더 깊이 공부해서 정치활동의 역점을 두고자 한다. 답변을 하다 보니까 말이 좀 어려워 진 것 같은데, 정치입문의 궁극적인 동기를 질문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 삶 속에 가장 기뻤던 적은 그리고 가장 슬펐던 적은?
 
▷가장 기뻤던 적
 집사람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았을 때
 김대중 후보가 대통령 당선할 때

▷가장 슬펐던 일
 탄핵하던 날 티브이를 보면서

■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존경하는 인물소개?

김대중 전대통령이다.
이분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저린다. 이루어놓은 업적이 현재 너무 과소평가 되었다. 남북의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한 열정과  IMF 환란을 극복한 집념과 인터넷시대를 열어 놓은 지식기반사업의 확보, 등 우리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약간의 실정으로 폄하되는 것이 안타깝다.  

■ 타 후보와의 차별성?

말 앞세우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 쓴 소리를 할지언정 거짓말은 하지 않는 정치인, 중앙무대에서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
 
■낙선후의 행보?

선거에 임하면서 패배를 가정하고 운동한다면  글쎄?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반드시 필승할 것이라 믿고 있다.

■ 유권자에게 한 마디
 
광주시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를 반드시 해주십시오.. 대통령을 탄핵시킨 한나라당 민주당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이 주인입니다.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제 17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