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에서 말일 산성벚꽃 절정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도립공원에 활짝핀 벚꽃이 이달 15일에서 말일까지 만개할 예정으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여진다.

남한산성은 서울근교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구경해 보았겠지만 4월 중순경 벚꽃가로수들이 활짝 필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

맑고 시원한 바람에 벚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도로변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산성주변을 오르면 봄나들이로는 그만이다.

또한 수어장대를 비롯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문화유적지가 많아 자녀들의 역사교육에 으뜸이며 성곽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광주시가 지난 ‘97년부터 6천본의 산벚나무를 남한산성 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로변과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로에 조성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산성을 찾으면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산성로타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행궁터,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등산코스를 따라 구경한 후 동문을 지나 시원한 계곡을 따라 산성을 내려온 다음 국도 45호선에서 우회전해 약3km 정도 달리다가 퇴촌방면으로 좌회전해서 광동교를 건너면 퇴촌사거리가 나오는데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2km만 가면 팔당호가 시야에 가득한 남종면 분원리에 이른다.

산성에서 분원리까지 도로변의 벚꽂을 구경하는 코스는 드라이브하기에 아주 좋으며 조용하고 번거로움이 없어 벚꽃과 팔당호를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남종면은 팔당호를 낀 아름다운 고장으로 조선백자와 함께 붕어찜으로도 유명하다. 분원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 왕실도자기를 굽던 사옹원 분원이 있던 곳으로 백자의 본고장이며 현재 이곳에 분원백자관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기도 하다.

남종면의 붕어찜은 팔당호에서 잡은 붕어에 우거지, 버섯, 깻잎, 쑥갓에 수제비를 곁들이고 갖은 양념을 해 비리지 않으며 얼큰하고 담백하다. 팔당호와 벚꽃을 감상한 후 별미인 붕어찜을 맛보는 것도 좋다.

분원리에서는 올해 7회째를 맞는 “붕어찜 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25일에는 벚꽂이 활짝 핀 팔당호반을 따라 달리는 “제2회 광주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퇴촌사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약2km를 더 가면 천주교 성지인 천진암과 도자기 축제로 유명한 곤지암의 조선관요박물관을 구경하는 코스는 시가 자랑하는 관광벨트화된 코스로 주말관광과 휴식의 장소로 적격이다.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도립공원에 활짝핀 벚꽃이 이달 15일에서 말일까지 만개할 예정으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여진다.

남한산성은 서울근교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구경해 보았겠지만 4월 중순경 벚꽃가로수들이 활짝 필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

맑고 시원한 바람에 벚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도로변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산성주변을 오르면 봄나들이로는 그만이다.

또한 수어장대를 비롯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문화유적지가 많아 자녀들의 역사교육에 으뜸이며 성곽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광주시가 지난 ‘97년부터 6천본의 산벚나무를 남한산성 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로변과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로에 조성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산성을 찾으면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산성로타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행궁터,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등산코스를 따라 구경한 후 동문을 지나 시원한 계곡을 따라 산성을 내려온 다음 국도 45호선에서 우회전해 약3km 정도 달리다가 퇴촌방면으로 좌회전해서 광동교를 건너면 퇴촌사거리가 나오는데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2km만 가면 팔당호가 시야에 가득한 남종면 분원리에 이른다.

산성에서 분원리까지 도로변의 벚꽂을 구경하는 코스는 드라이브하기에 아주 좋으며 조용하고 번거로움이 없어 벚꽃과 팔당호를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남종면은 팔당호를 낀 아름다운 고장으로 조선백자와 함께 붕어찜으로도 유명하다. 분원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 왕실도자기를 굽던 사옹원 분원이 있던 곳으로 백자의 본고장이며 현재 이곳에 분원백자관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기도 하다.

남종면의 붕어찜은 팔당호에서 잡은 붕어에 우거지, 버섯, 깻잎, 쑥갓에 수제비를 곁들이고 갖은 양념을 해 비리지 않으며 얼큰하고 담백하다. 팔당호와 벚꽃을 감상한 후 별미인 붕어찜을 맛보는 것도 좋다.

분원리에서는 올해 7회째를 맞는 “붕어찜 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25일에는 벚꽂이 활짝 핀 팔당호반을 따라 달리는 “제2회 광주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퇴촌사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약2km를 더 가면 천주교 성지인 천진암과 도자기 축제로 유명한 곤지암의 조선관요박물관을 구경하는 코스는 시가 자랑하는 관광벨트화된 코스로 주말관광과 휴식의 장소로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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