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招待席> 박용래 용성산업개발(주) 대표

차량을 운행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도로와 교량 안전시설물이다. 1996년 창업이래 도로안전시설물과 교량안전시설물을 제조, 시공하는 용성산업개발(주) 박용래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30년을 관련업계에서 오직 성실시공과 신용하나로 살아오며 용성산업개발(주) 대표이사로 18년을 재직하고 있다. 사업초기 원청사들의 연쇄부도로 IMF 환란을 겪으면서도 교좌장치용 프레이트 제작과 설치업, 교량점검시설, 교량배수시설 생산시공에 주력하며 교좌장치와 신축이음장치, 교량난간 방호책 등을 협력사들과 공동개발해 많은 국내도로현장에 시공을 해 왔다.

아울러 도로시설물 분야인 디자인난간, 휀스, 조형물, 교통표지판 등을 생산, 시공하여 성실시공과 사후점검 무상 보수관리 하는 등 성실한 업체로 인정되어 2007년 우수건설업체 경기도지사 표창과 2011년 우수건설업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강하고 신용있는 기업으로 업계에선 정평이 나있다.

최근 개발해 디자인등록한 가드레일용 바람개비 델리네이터는 낮에는 고즈넉한 옛시절을 회상하며 마음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시선을 유도하는 조형물이 되고 야간에는 반사체가 회전하며 운전자 시선을 유도하여 안전운행을 하게끔 개발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량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교좌장치 전문생산업체와 공동 개발하여 특허출원한 분리형 철도용 교량받침 DAB는 유지관리를 위해 제품교체시 5m/m 내외로 교량 상판을 인상하므로 철도나 차량이 운행하여도 보수, 교체가 가능하며 중판이 고무피복으로 보호되어 염해나 수해로부터 부식방지되며 상.중.하판의 개별분리가 가능하며 중판만 교체하여도 받침 전체를 교체한 동일한 효과가 발휘되어 유지보수비용 절감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또 다른 ‘고안정 내진받침 분리철도용’ 교량받침은 단일고안정과 복수고안정으로 분류되며 지난 1월 29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 인증서를 받았으며 11월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에 우수제품으로 지정 등록되기도 했다.

   ▲신축이음장치
또한, 신축이음장치 조달청 우수제품인증 획득 업체와  신기술 사용협약을 통해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 제627호인 걸림턱구조를 가진 상.하판 분리식 핑거형 신축이음장치를 용성산업개발(주) 기술력과 접목하여 경기도 광주시 새터교 현장외에 여러교량에 시공했으며, 최근 교량용 이음장치인 신축이음장치 13가지 품목을 국가전자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여 가평군 도시계획도로 진입로등에 납품 하였으며 전국 관공서에 납품할 수 있는 관급 납품준비 홍보와 시설확충에 주력 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과 시공을 병행하는 직영팀을 운영, 시공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문제점을 제품개발에 반영케해 우수한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직접수주 시공한 현장을 주기적으로 순회체킹하며 완공이후에도 자발적 점검하여 유지보수하며 시공현장 실명제 차원에서 시공일자와 시공사 명패를 부착해 언제든 책임지겠다는 소명감으로 임하고 있어서 건설업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용래 대표는 “직접생산 취급하는 품목외에도 유통, 도매하는 제품까지도 교통시설물과 도로와 교량에 관계된 것은 총괄관리 취급하고 있어서 원도급사와 발주자에게 편리하게 업무를 볼수있게 하고 있으며 가전.전자업계에 하이마트가 있다면 건설업계의 슈퍼마켓 용성산업개발이 되겠다”며 “이제 건설산업을 ‘노가다’란 말로 품격을 떨어뜨리지말고 세상을 가꾸는 '아름다운 창조행위예술가'란 자부심으로 일하자”고 말했다.

한편 박용래 대표이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광주시협의회장, 경기도회 운영위원, 대표회원, 중앙회 건설정책추진위원,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협의회중앙회 대표회원,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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