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招待席> 윤금영 노철래의원 후원회장

윤금영 회장의 ‘꿈’

윤금영 회장은 광주지역사회에 봉사단체의 代父로 통한다. 지난 1984년, 광주에 (주)삼화켐을 설립한 후 1990년도부터 개인적으로 재활 및 장애시설에 대한 봉사를 해오다 97년부터 적십자단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윤회장은 광주지역 적십자봉사단체를 최초로 설립해 현재 47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을 하게끔 만든 선구자이다.

윤금영회장은 “봉사인은 절대로 반대급부를 기대하지 말아야하며 봉사 그 자체를 통해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광주시 자원봉사단체 회장을 9년간 역임하면서 이렇다 할 봉사단체회관이 없어 월세 방 전전하듯한 애로사항을 구시청 내에 봉사인의 숙원인 회관을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하다.

노철래 국회의원 후원회장

윤 회장은 “30년을 살아온 광주는 고향이나 다름없다. 아이들도 광주서 자라고 배웠으며 지금도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윤회장은 왕성한 지역활동을 하면서 ‘정치적 권유를 왜 안받았겠냐’고 말한다.

심지어 “정치를 하기위한 행보 아니냐는 뒷얘기도 무수히 들었다”고 회고한다. “처음엔 아니라고 손 사레를 치기도 했지만 봉사활동의 세월이 오래가고 나이가 들어가자 어느 때 부턴가 그런 얘기가 없어졌다”고 웃으며 말한다.

노철래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윤회장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노철래 의원과 동향으로서 접하게 되면서 힘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광주에 꼭 맞는 인물이라는 확신이 들었었다”고 말했다. “노철래 의원이 지난 1년6개월여 동안 1조원에 다다르는 예산을 확보해 숙원사업들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된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반면에 “후원회장으로서 노의원의 힘있는 행보에 말 그대로 큰 뒷받침의 역할이 매우 부족한 것 같아 늘 죄송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윤 회장은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철래의원에게 작지만 뭉치면 큰 힘이 되는 개미군단의 합심을 위해 올 해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윤금영 회장의 ‘꿈’

1942년생 윤금영 회장은 73세다. 봉사단체뿐만아니라 열정을 들여 창립해 이제 급성장한 광주시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직함을 내려놓았다. “평소 희구하던 취미 ‘서예’는 뒤늦게 시작했지만 광주시 국악봉사단의 ‘난타’는 아직 시도를 못했다”고 아쉬워한다.

윤 회장은 “나는 어느 특정 정당의 누구를 지지하기 보다는 광주가 안고 있는 각종 난제들 특히, 중첩규제의 광주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비롯해 숙원사항을 해결하고 보다 한 차원 높은 비전있는 광주로 비상시킬 수 있는 모두를 응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한다. “지금의 광주 현실에선 그 사람이 바로 노철래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 고 힘주어 말한다.

칠십평생을 기업가인 동시에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온 윤금영 회장의 돈독한 광주사랑의 향기가 광주시 곳곳에 은은히 퍼져 나가 윤회장의 바램이 활짝 피어나길 광주시민과 함께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