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만 32년간 공직생활 해온 토박이
김 동장은 '43년생으로 광주시 경안동 출생이며 지난 62년 광주농고를 졸업 후 71년부터 광주군 재무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그동안 의사과장, 민방위과장, 문화공보실장과 광주읍장 등 행정전반을 두루 거치면서 2001년 3월 광주시 승격과 함께 경안동 초대동장으로 근무하여 오셨으며 32년간 오로지 광주에서만 공직생활을 몸 담아온 토박이 광주인이다.
김 동장은 퇴임사에서 "광주시 발전을 위한 못다한 일들을 남아 있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부탁하고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평생을 몸담아 온 공직을 떠나는 데 대한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창년 경안동장은 탁월한 능력발휘와 풍부한 지식으로 주민생활 편익도모와 복지증진에 앞장서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참된 봉사자로 호평을 얻었었다.
한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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