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금융기관 등 다액현금취급업소에 배치

광주경찰서(서장 박윤영)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금융기관등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완전예방에 차질이 있을 것을 우려하여 관내 거주 학생들을 상대로 자원봉사자 1,200여명을 지원 받아 금융기관 및 다액현금취급업소등에 배치하여 방범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광주·하남지역 80개 금융기관과 각종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에서 방범봉사활동중에 있으며, 순찰 및 불심차량 번호 기재, 거동수상자 인상착의 기록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노력하는 것을 본 시민들도 이들에게 격려와 함께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분위기가 민경친선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특수시책으로 자리 매김 되길 바란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향후 광주·하남 관내에 범죄 발생이 눈에 띄게 줄게 될 것이라고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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