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시키고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 관용차량 및 공무원 차량 300여대와 육군 제 2107부대의 차량 90여대를 점검하여 경유차량 17대와 휘발유·가스차량 16대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이에 대해 정비후 운행토록 행정지도를 펼쳤다.

이번 무료점검은 공무원과 군부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날로 심각해지는 자동차 배출가스 공해를 저감시키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경정비연합회와 협조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과 더불어 저가부품 무료교체 등 자동차 관리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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