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김명준)에서는 24일 광주시 오포공설운동장에서 월동기를 맞이하여 의용소방대 및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평가 및 소방활동 정보교환, 상호친목도모를 위한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 400명, (주)빙그레등 직장자위소방대 9개팀 150명이 참여하여 소화기이용 화재진압, 호스릴레이, 속도방수, 친선게임등 6개 종목으로 나누어 그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익혀온 소방기술에 대한 경연대회를 펼치게 되었다.

의용소방대 및 직장자위소방대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유사시 소방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사회봉사활동을 폭넓게 펼치는 등 지역 재난대처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명준 하남소방서장은 대회식사에서 소방인력부족 등 열악한 소방활동 여건을 극복하면서 지역사회의 원활한 재난대처를 위해서는 의용소방대 및 직장자위대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한층 더 진보되고 과학적인 화재기술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각종 재난사고의 즉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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