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민 불조심 생활화 운동 대대적으로 전개

하남소방서 (서장 김명준)에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월동기를 대비하여 2003. 10. 15 ∼ 2004 2. 28(137일간) 지역실정에 맞는 월동소방안전대책을 수립 단계별 추진목표를 설정하여 전 시민이 참여하는 불조심 생활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추진계획에 따라 예비단계, 방화환경붐 조성단계, 중점추진단계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화재 취약대상등 기본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업무협의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확산기간에는 각종불조심 행사와 관계자 간담회, 한가정·한업소·한차량소화기 갖기운동 전개를 하고 소방책임자 교육을 실시하여 방화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1단계인 예비단계 기간에는 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의 당부 서한문을 발송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대형화재 예방대책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제2단계로는 방화환경 붐 조성단계로서 대형유통과 취약대상 및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러한 대상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상습적 위반대상에 대하여 인터넷 및 언론에 공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화재예방활동등 총 3개분야 14개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하였으며, ▶제41주년 소방의날행사 ▶119 나의주장발표대회 ▶방화환경조성 ▶주거용비닐하우스 화재예방활동강화 ▶초·중·고생 및 행정기관 특별순회교육 ▶불조심캠페인 ▶불조심 표어·포스터· 그림등을 공모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11월 한달동안 관내 주요 5개소에서 전시 할 계획이며, 가정방화점검날, 직장방화점검의날에는 가정 및 직장에서 소방시설을 일제히 점검해 화재요인을 사전제거함은 물론 방화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제3단계인 중점추진단계는 취약시기 화재특별경계근무로써 연말연시 및 대통령선거대비,설날, 대보름전후에 재래시장 및 취약지구등에 대해 소방력을 고정·유동순찰배치하여 화재예방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초기진압태세 구축을 위한 가상소방훈련을 실시와 사이버 119 소방전락을 구축할 계획이며, 집중적으로 이동식 석유난로 사용 단속을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키로 하였다.

또한 동절기 기온강화에 대비하여 화재예방활동강화, 119구조·구급대원 활동강화, 전소화용수에 대해 동결방지조치, 소화전·저수조 동결방지, 취약지구 및 시장 소방통로확보 장애요인을 제거 추진키로 하였다.

한편 김명준 소방서장은 플래카드나 및 입간판 설치는 시민들이 자율사항이며, 전년도에 사용하던것도 재활용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관공서 또는 언론사 사칭 플래카드 강매에 시민들이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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