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 어르신들 위해 각종 노인복지방안 적극 모색

광주시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2일 오전 시청대회의실에서 김용규 광주시장과 김춘재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광주시노인회소속 노인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였으며 경로헌장낭독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모범노인으로 오세훈(남, 73)씨와 노인복지에 기여한 이훈섭(남, 37세)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시장표창으로는 모범노인단체에 도척면 상림1리 노인회가, 노인복지기여 유공자는 송정동 김학종(남, 46세)씨, 모범노인으로는 김종섭(남, 71세)씨 외 3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로의 달을 맞아 4일에는 관내 경로당 노인 지도자 185명이 경북 영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난다. 6일에는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에 광주시지회 실버합창단 48명이 참석하여 실력을 뽐내게 되며 13개팀 120명이 참가하는 제12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1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로효친은 우리민족이 대대로 지켜온 아름다운 전통이요 훌륭한 유산으로서 변하지 말아야 할 참된 가치로 간직되어야 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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