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전·후 한총련 미군기지 테러시 전원현장 검거

광주경찰서(서장 박윤영)는 8월1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최근 잇따른 한총련의 시설 내 시위와 관련하여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강구하였다.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한총련 학생들이 미군부대와 훈련장 등 美 관련 시설과 정당 당사 등에 대해 기습 점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8·15를 전후한 한총련의 시위 관련 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하였고, 한총련 학생들이 미군 관련 시설에 페인트 병이나 계란 투척, 영내 진입 등을 시도 할 경우 전원 현장에서 검거해 엄단하기로 하였다.

또한, 강력범죄 소탕 100일 계획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강력범죄예방 및 검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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