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번동현대APT 부녀회‥정지리 산지에서 농산물 수확

광주시 농촌마을 생산자 및 소비자간 산지 직거래 추진을 위한 주부영농체험 직거래가 12일 퇴촌면 정지2리에서 열렸다.

이날 직거래 행사는 탄벌동 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장영순) 22명이 정지2리 산지에서 토마토 25상자와 오이 176㎏을 직접 수확하여 582천원의 산지 직거래가 실시되었다.

주부영농체험 직거래는 기존 생산자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소비자가 직접 생산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직접 수확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생산자는 일손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좋은 가격에 제품을 출하하고 소비자는 신선하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중간유통마진 없이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이날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 퇴촌면은 팔당호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맛있고 질좋은 무공해 토마토가 유명하며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1회 퇴촌면 토마토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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