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영산강유역 공무원 등 52명 광주시 방문

광주시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의 선진지로 선정되어 영산강수계(전라남도) 주민지원사업 추진 관련자가 광주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라남도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공무원 각 3명을 포함한 영산강유역 5개 시·군 공무원 28명, 민간인 18명 등 총 52명이 방문하게 되며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견학장소인 퇴촌, 초월, 실촌면을 방문하고 한강수계 견학을 실시했다.

광주시 상수원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안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상수원 보호구역안에서 농림, 수산업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연평균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일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도로개설, 하천정비 등 주민들이 피부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사업을 실시하였고 직접지원사업으로는 주택개량사업, 학자금·장학금 지원사업과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유기질 비료공급, 오염물질정화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사업추진시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수립과 대상자선정 및 배분에 있어 투명성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시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등을 처음 실시하는 영산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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