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봉사단, 남한산성 자연보호 정화활동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 이하 복지회관)의 청소년봉사단인 가온누리봉사단이(회장 조한솔) 지난 23일 남한산성의 자연보호를 위해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가온누리봉사단은 깨끗한 남한산성을 만들기 위해 남한산성 입구부터 농수산물 판매장까지 하천 정화활동을 가졌으며, 그 모습을 본 시민들은 “어린 학생들이 같은데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다니 기특하다”며 직접 동참했다.

가온누리 청소년대표는 “여름을 즐기러온 피서객들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아 술병이나 옷, 음식물 등이 하천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며 “오염시키지 않도록 모두 노력해야 하며, 주기적인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우리고장 광주시를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온누리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 2010년 5월에 결성해 현재 64명이 활동중이며, 주거환경, 조손가정 멘토링, 복지회관환경미화, 길거리 모금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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