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위해 A산업서 훔치다 경찰에 덜미

유흥비 마련을 위해 전선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모(52)씨와 주모(52)씨는 24일 오전 8시경 경안동 소재의 A산업에 들어가 동력전선 30m(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이날 쇠톱 등을 준비해 동력전선을 절도하던 중 관리인으로부터 발각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이씨가 검거됐으며, 달아났던 주씨도 사건발생 3시간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인근 카센터 절도사건 등 유사사건들과 관련이 있는지 추가범행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