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시민연대, 태백시 검룡소, 청룡포 답사

경안천시민연대는 19일 오전, 경안천시민연대 교육실에서 제10기 맑은물지킴이 소년단 한강대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제10기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 50여명은 발대식 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와 영월 청룡포 등을 답사하고 있다.

강천심 대표는 “우리의 의무는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라며, “이번 탐사를 계기로 광주시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강발원지 탐사를 통해 강의 역사를 배우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경안천 등 하천사랑과 물 절약정신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맑은물지킴이 소년단은 광주초등학교 과학영재반 학생과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 600여명의 단원을 배출해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교사.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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