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기대비 재해취약시설 143개소 합동점검 완료

광주시에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재담당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해대책회의가 열렸다.

기상청에 의하면 금년 여름철은 예년에 비해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시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실과소 공무원들로 재해발생시를 대비하여 상황반, 현장확인반, 구호대책반으로 편성된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역할분담에 대한 방재대책을 수립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우기를 대비하여 재해취약시설 143개소와 배수펌스장 가동상태, 전기·기계부분에 대한 합동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고 하수관거 퇴적물 제거와 하상준설에 철저를 기해 각종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