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광주.하남총동문회, 불우돕기 위한 일일호프 ‘성황’

경기카네기CEO클럽 광주.하남총동문회(회장 김춘섭)가 마련한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사랑나눔 불우돕기’행사가 지난 7일 역동에 조광뷔페에서 개최했다.

연탄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일일호프는 광주시와 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 등이 후원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와 먹거리 판매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임종성 도의원, 소병훈 민주당 광주지역위원장과 카네기 동문가족과 지인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춘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해주신 성금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며 “아직 역사가 깊지 않는 단체이지만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네기 광주.하남총동문회 11기인 정진섭 의원은 “이번 일일카페는 지역에 보탬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자신도 카네기 동문으로서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오는 11월에 연탄봉사를 통해 쓰일 예정이며, 또한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네기 광주.하남총동문회는 친목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에 창단해 현재 13기까지 총 200여명의 동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나눔 모금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제14기 개강을 앞두고 CEO과정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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