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는 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기 광주시 도시농부학교 졸업생 60여명을 주축으로 광주시 도시농업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시농업은 농업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들이 내 가족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한다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농업의 공익적 기능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며 자원순환 촉진, 도시온난화 방지 등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지역 농업을 이어줄 수 있는 가교로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올해는 1기 2반 6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민경용 소장은 “이번에 창립하는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가 도시농업의 주체로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실천방법, 도시농업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연구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760-22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