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깨끗한 가로환경조성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은 물론 2003. 세계도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법광고물 없는 도시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 관문인 국도 3호선(경충산업도로)을 시범구간으로 정하고 전수조사된 도로변 불법광고물 총 634건에 대해 이달말까지 자진정비토록 유도하였으며 미정비건에 대해서는 계고서 발부후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초에 실시한 관내 불법지주간판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정비를 완료하게 되면 2003세계도자비엔날레 방문객들에게 관광전원도시로의 광주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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