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최승도 광주라이온클럽회장 취임

제42대 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 최승도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역동과 사랑이라는 모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W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354-B지구 정은석 총재를 비롯한 유재석 354-B지구 前총재, 이천라이온스클럽 천세영 회장 등 클럽 내·외빈과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이성규 시의장, 강석오 도의원, 소병훈 민주당광주지역위원장, 클럽 회원 등 약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제41주년을 자축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마련됐다.

제1부 기념식으로 마련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와 유니폼 착복식, 클럽경과보고, 기념사과 이임사, 총재 치사, 지구현황보고, 장학금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전임회장단 공로패 증정, 사자후 등에 이어 제2부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허경행 회장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생활화, 도약하는 라이온’이라는 각오로 시작한 일년동안 라이온과 네스분들과 함께 광주라이온스 클럽을 한층더 도약의 길로 올라간 것 같다”며 “오늘 회장직을 이임을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라이온으로써 봉사정신을 잊지 않으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승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봉사단체로 우뚝 선 이유는 역대회장님들의 멋진 리더십 속에 아가페적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라주신 라이온과 네스분들의 결실”이라며 “‘조나단 갈매기’처럼 ‘역동과 사랑’이라는 모토로 대한민국 최고의 봉사단체 라이온스 클럽 지구로 안착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석 총재는 치사에서 “이번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좋은 계획이라도 회원들의 열정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천라이온스 천세영 회장은 “광주라이온스와 어느세 41년의 우호의 정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선도클럽이자 저력있는 클럽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 4월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31명의 창립회원이 조직총회를 개최, 같은 해 6월 국제협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약 84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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