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남기환)는 지난 3일 광남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발표회와 제4회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와 2부 작은음악회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작은 음악회에 가수들을 초창해 지역주민 700여명이 어깨를 들썩이는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발표회에는 장고반의 멋진 공연과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발레와 댄스다이어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작은음악회 공연에는 서록K씨의 무대와 여성댄스그룹 루비, 김범룡씨의 무대가 펼쳐져 밤하늘 멋진 응원의 열기가 하늘을 치솟았다.

3층에는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작품으로 서예, POP예쁜손글씨, 아동미술작품, 신문지 공예, 펠트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기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공연문화 발전에 작은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보며 광남동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27개 강좌를 운영, 약 450여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 3단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