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동물병원서 무료로 약품 제공, 시술비 5천원

광주시는 광견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하여 감염, 전파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광견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실시함으로써 애완견 등 관내에서 사육되는 개 9,80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2011년 광견병 사업량 : 1차(5~7월)-9800두, 2차(9~10월)-4200두)

예방약품(백신)은 각 읍면동별 지정동물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수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경우에만 시술비 5,000원을 부담하여야 한다.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의해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760-4578)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