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봉사회, 학생들 정화활동과 장학금 수여

향기로운 봉사회는 지난 15일 광남동 소재의 맹산에서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당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맹산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광주의 자랑인 맑은 물을 위해 향기로운 봉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 학생과 가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향기로운 봉사회는 지역학생들에게 초원장학회의 장학금 전달과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공부방에서 봉사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표창장도 함께 수여했다.

초원장학회(이사장 유수선, 서울소재)는 1974년 초등학교 교원들이 조직한 봉사단체로서 지난 40년 동안 하루 10원 절약정신으로 사제 간에 사랑을 나누며, ‘제자에게 사랑을 스승님께 존경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스승의 날에 유청소년들에게 초원장학회를 가지고 있다.

한편, 향기로운 봉사회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무료 미술교육을 실시하며, 올해 말에는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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