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등 불에 타 9500만원 재산피해

지난 15일 오후 2시15분경 실촌읍 열미리 소재 S화장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20분여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 근처에 있던 전모씨는 공장 주변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해 신고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소방서는 거센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공장 바로 뒷산에까지 번지는 것을 보고 초기에 진압, 165m²면적의 잡목이 불탄 것으로 그쳤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에는 공장 샌드위치판넬 3개 동(1520m²)과 화장지, 제지류 등이 불에 타 95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광주소방서와 경찰관계자는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제보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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