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성실납세시민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어린이 세무교실」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금년도 교육대상은 광남초교, 도수초교, 만선초교, 광명초교 등 4개교의 6학년 학생 250여명이며 도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토야의 세금여행' 상영 및 만화교재 강의 등으로 1시간여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린이 세무교실 강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세금과 관련된 글짓기와 포스터를 공모해 부문별로 각각 25명씩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 3곳의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약 1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후 설문조사결과 91%의 학생이 "세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답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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