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공원에서 전통놀이, 매산리 특전교육단의 스카이다이빙 등

광주시는 제 81회 어린이의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오전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갖게 되고, 2일에는 곤지암도자기 엑스포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아동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와 나, 환경살리기, 동물원,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생대회가 개최되며, 5일에는 여럿이 만드는 학교 주관으로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03 꿈이 있는 광주 어린이날 큰잔치가 청석공원에서 전통놀이마당, 먹거리장터, 인형극 공연, 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한 어린이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 특수전사령부 주관으로 매산리 소재 특전교육단에서 제 27회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개최되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태권도 시범, 군악의장 시범, 헬기레펠, 낙하장비 및 특전장비 전시, 희망자에 한해 11m 높이에서 직접 뛰어 내리는 체험행사 및 기구탑승의 기회가 제공될 계획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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