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제49회경기도체전 211명 선수단 발대식 개최

광주시는 25일 오후 광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49회 경기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전 에 참가하는 15개 종목 211명(임원 53명)의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시 체육회장인 김용규 시장과 조억동 의회의장, 참가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한 선수대표의 선서 및 김시장으로부터 단기수여가 있었으며, 또한 시는 도체전 기간중 기관·단체 등에서 종목별 격려 및 응원담당 지정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명감을 부여하여 선수단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성적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30일에 있을 도체전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광주시는 "2003 세계도자 비엔날레" 행사 개최 홍보를 위해 조선왕실 관요 사옹원의 분원에서 500년 가까이 당대 최고의 백자를 왕실에 진상하던 본고장답게 "왕실어기 진상행렬"을 재현해 낼 계획이다.

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의 명예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흘리며 훈련하신 선수와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회기간중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가운데 선수 개개인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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