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여성 인권향상 위해 노력

지난 17일 광주시 한 라이브 까페에서 다문화가족과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씨알여성회가 ‘제 3회 회원의 밤’을 열었다.

행사는 임종성 경기도의원과 소병훈 민주당 광주지역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협회에서 나온 가수 장대희씨의 노래로 시작되었다.

남성중심 사회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여성들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과 함께하는 씨알여성회는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의식교육을 통해 깨어있는 여성으로 성장하게 하고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 예방, 치유하며 양성평등과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열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부설기관으로는 성폭력 상담소와 광주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가 있다.
성폭력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와 관련된 전화 및 면접상담과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 집단상담 등의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한국생활 적응 및 문화 이해와 부부교육, 가족관계 교육, 법률상담 등의 교육과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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