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로변 가로화단, 소공원등에 꽃길 조성

광주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봄맞이 꽃길,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봄맞이 꽃길, 꽃동산 가꾸기는 주요도로변 가로화단과 소공원등에 초하류 및 다년생 식물을 조화롭게 식재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지역은 경충산업도로, 43, 45번 국도변 등 5개노선 86km 구간 도로변과 가로화단 76개소에 메리골드, 펜지등 초화류 15만본, 매발톱, 꽃창포 등 야생화 6만본을 식재한다.

또한 시에서는 광주시 관문인 경충산업도로 갈마터널과 도로중앙분리대 10km 구간을 4월 20일까지 세척작업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개최되는 「제2회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 대비하여 주요도로변 및 가로화단에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등 가을초화류 11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고 비엔날레 행사장 진입로 200m에 꽃박스 120개를 설치하여 깨끗한 관광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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