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묵현천.곤지암천 등서

광주시가 27일 관내 전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쓰레기 제거를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경안천, 목현천, 곤지암천, 소하천등 관내 전지역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공무원 및 3879부대, 2107부대,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등 36개 민간사회단체, 지역주민등 총 1500여명이 참여,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하상 부유쓰레기등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에 직접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시에서는 포크레인, 고무보트, 수륙양용차등 특수장비를 이용해 하천 바닥에 가라앉은 각종 오염물질을 건져냈다.

  조시장은 이날 정화활동 참여 후 “이번 수해로 하천에 지저분하게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맑고 깨끗한 광주시로 돌아왔다”며 이날 참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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