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천여 공직자 출근 응급복구

21일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시는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전공직자가 응급피해복구에 나섰다.

  추석연휴를 맞이해 명절준비에 한창이던 광주시에는 21일 오후 5시 호우경보가 발효, 평균강수량 183mm를 기록하며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전공무원을 비상소집하여 주택침수 응급복구 및 차량통제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으며,

   
  또한, 추석당일인 22일에는 새벽 6시에 1000여명 전 공무원이 출근, 10개 읍면동에 현지출장하여 피해현황 조사 및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이날 새벽 6시에 소집된 비상대책회의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추석연휴에 출근해준 공무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시민들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에 상영예정이었던 가족영화여행은 집중호우로 인해 이번 주말로 연기, 25일 ․ 26일 청석공원에서 초가을밤에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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