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리 등 4개지역 상수도 시설공사 완료

광주시는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지역내에 상수도 시설공사를 지난 20일 완공하여 중부면 산성리외 4개지역 주민 500여세대 1,300여명 및 남한산성 관광객 7,000여명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급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송·배수관로 18.69㎞, 가압장 4개소 3,980톤/1일, 배수지 1개소 500톤/1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남한산성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도립공원으로서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1일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동안 상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식수 및 생활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지하수 부족등으로 지역주민과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공사의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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