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 투자.. 병버섯 지역특화농상품화

▲ 광주시에서는 2004년도 지역특화농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위하여 농업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 18일 정책자문위원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농정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에서는 2004년도 지역특화농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위하여 농업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 18일 정책자문위원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농정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병버섯 지역특화를 위한 배지센터 건립을 위하여 광주시 버섯생산자단체연합법인(가칭)을 만들어 사업비 20억원(국·도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을 투입 배양실외 6개실 500평, 공조시설 1조, 자동화기계인 자동접종기외 7종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팔당상수원 보호로 인해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광주시 지역에 환경친화적이고 공해없는 병버섯재배로 지역특화 농산품이 탄생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제향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버섯생산량이 1,560톤으로 6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버섯재배가 시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특화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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