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총무단(수석총무 이종월외 12명)은 18일 오후 광주시를 방문하여 조선관요 박물관, 남한산성복원계획, 분원조선백자도요지등 문화유적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견학장소인 조선관요박물관은 세계도자기 엑스포장 광주단지내에 지난 2002년 3월14일 개관되었으며 박물관에는 399점의 유물과 광주지역작가전, 백색스펙트럼 기획전, 소장품전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1일부터 60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2003년 세계도자 비엔날레는 세계인의 축제로서 우리 도자문화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산성은 국가사적 제57호로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1,450억원을 투입, 옛모습찾기 사업으로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복원사업은 성곽 및 행궁·문화재 복원과 산성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연말에는 행궁(상궐)이 복원되어 준공식을 가진바 있다.

분원조선백자도요지는 조선조 왕실 진상도자기를 굽던 사옹원 분원도요지로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2001년부터 2차에 걸쳐 발굴조사 하였고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분원백자미술관을 건립하고 가마터 보호각, 접근로,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문화유산 보존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김용규 광주시장은 참석한 도의원들에게 광주시를 오래동안 기억해 주길 바라며, 문화유적과 특산품에 대한 홍보도 부탁한다며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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