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879부대

▲ 지방 통합방위 협의 회의 실시
육군 제3879부대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광주,하남,구리,남양주,성남시 등 부대책임지역내에 위치한 5개시의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하여 예하부대의 부대장 등 약 10여명의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지방 통합방위 협의 회의'를 실시하였다.

통합 방위 협의 회의는 통합방위법과 대통령 훈령에 의한 것으로 전·평시 북한의 침투 및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추진을 위해서 분기별로 실시되는 실무대책 회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육군 제3879부대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게 되는 RSOI훈련(연합전시증원훈련)및 FE훈련(독수리훈련)에서 민·관·군·경의 통합작전을 수행을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RSOI/FE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각 시청에서는 훈련기간동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신고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는 점들이 협의되었다.

또한, 훈련기간동안 경찰과 소방서측에서도 군·경 합동 상황실운영과 적 화생방 공격시 제독차량 지원등이 협조되어 실전적인 훈련 상황하에서 민·관·군·경의 완벽한 협조체제가 구축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부대장인 최익봉 대령(육사36기)은 "이번 협조 회의를 통해서 19일부터 실시되는 민·관·군·경의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인 RSOI/FE훈련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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