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 분향소 방문

광주시의회 조억동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이 24일 오전 지하철화재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한 광주시의회 의원일행은 당초 2003년 해외연수가 수개월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무기한 연기하고 고통속에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구시를 방문했다.

오전 8시 광주시를 출발 대구시 중앙로역 분향소에 도착한 광주시의회 의원일행은 합동분향소에서 분향 후 대책본부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조 의장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슬픔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계의 정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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