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879부대 - 군·경 초동 작전 부대통합 훈련 실시

▲ 군·경 초동 작전 부대통합 훈련 실시
육군 제3879부대는 지난 21일 부대의 책임지역내 민·관·군 통합 작전 태세 완비를 위한 군·경 통합 수색 정찰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대의 책임 지역내의 주요 고지인 백마산(광주), 고래산(남양주), 구봉산(성남)일대에서 군·경 통합의 400여명이 참가하여 아침 8시 주민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정보 분석조 출동 및 초동작전 부대 출동, 원점보존 및 수색정찰 상황조치 훈련까지 오후 5시까지 9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의 중점은 경찰 5분 타격대 요원의 무전기(P-77)조작 요령과 대항군을 운용한 주민신고 유도 훈련, 독가촌/비트·무인함 설치 예상지역 수색 정찰등 군·경의 초동 작전시 신속한부대 통합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었다. 특히, 훈련이 끝난 후에는 부대장의 현장 지도와 군·경 통합 사후 강평을 실시하여 훈련의 성과를 배가 시켰다.

한편, 부대장인 최익봉 대령(육사 36기)은 "민·관·군 통합작전 태세 완비를 위한 훈련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황하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군·경의 통합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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