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 롯데호텔에서 몽골 도노고비도 바트수르 도지사 면담

김용규 광주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광주시와 몽골 도노고비(Dornogobi)도의 경제·문화협력을 위해 바트수르(Batsuur) 도지사와 협의했다.

바트수르 도지사는 이날 회담에 앞서 도노고비도의 현황과 경제자유지역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 지하자원개발, 관광, 황사문제 등에 대한 양 지방의 협력관계 증진을 희망했다.

도노고비(Dornogobi)도는 몽골 남동부에 위치하며 10만9천㎢의 면적에 5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대부분 지역이 건조해 아직 지역경제의 주축은 목축이나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철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구리, 몰리브덴을 비롯해 석유, 석탄, 철광석, 금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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