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26명에게 6백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 성실납세자 추첨 경품증정
23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추세인 체납세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체납자에 대한 대응조치가 미약해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대상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종합토지세 3개세목으로 임의적인 신고납부세목은 제외됐다.

추첨은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납세고지서번호로 했으며 경찰관 입회하에 김용규 광주시장과 조억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에 의해 공개로 실시됐다.

이날 추첨결과 양영석(39세 실촌면 건업리), 전선천(63세 중부면 상번천리)를 비롯한 10명이 1등에 당첨되어 10만원권 상품권을 받았고, 이석재(85세 실촌면 연곡리)등 20명이 2등, 채동미(33세 오포읍 능평리)등 36명이 3등, 김명희(42세 오포읍 신현리)등 60명이 장려상에 당첨되어 각각 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126명에게 6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며 성실납세자 12만158명 중 약10.5%의 당첨확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