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학습동아리는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 학습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며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임을 뜻한다.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씨앗단계, 줄기단계, 나무단계로 나눠 모집한다.씨앗단계인 열린 학습지원 사업은 5인 이상의 학습모임으로 20시간의 강사비를 지원하며 줄기단계인 경기평생학습동아리지원 사업은 7인 이상 또는 4인 이상의 정책적 배려 대상이 모여 심화학습 및 지역사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강좌는 중앙도서관 등 지역내 6개 도서관에서 독서·역사·문화·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49개 강좌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중앙도서관은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용해 운영 예정이었으나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2개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비대면으로 전환, 변경해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있잖아? 이지(easy) 잉글리쉬 ▲동화 속 이야기가 있는 코딩 ▲전래놀이 인성학당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등의 독서문화 강좌와 ▲한글I
광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검천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운영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도예 ▲도예토 ▲목공 ▲서각 ▲바리스타 ▲전통주 수업 등이다. 수업은 평일 오후에 운영하며, 주말 가족 단위 일일체험은 수시접수·운영한다.프로그램은 오는 3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총 12주간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지역감염 전파 상황에 따라 개강 시기나 운영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1차로 진행하는 전집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4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희망도서관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선정대상은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의 문화소외 계층 등이며 선발 기준은 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거나 대출 횟수가 높아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특히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할 재능기부 봉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재능 나눔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시민 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강의 형식으로 전달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수강생으로 참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재능기부 봉사자 신청은 독서, 예술, 학습 등 해당분야 활동 경력자 및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서류를 작성해 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립중앙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2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신년음악회에는 KBS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 김덕수 사물놀이, 소리꾼 남상일, 가야금 병창 오정희 등 국내 정상급 국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새해의 힘찬 기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 국악연주단체인 KBS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환상곡’과 ‘퓨전음악 메들리’ 등을 연주하고, 가야금 병창 오정희가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국악계의 싸이’로 불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자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소장형 전자책이 지닌 동시 대출인원 제한의 불편함을 개선해 수요가 많은 인기도서의 경우에도 예약 또는 대기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 도서도 적시에 제공해 이용자의 자료 선택권도 확대된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광주시가 ‘제4기 광주시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은 도시재생사업을 콘텐츠로 재창조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며 선발된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은 취재 활동에 따른 활동지원비가 지급되고 도시재생 사업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또한, 시민기자단은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이야기 발굴, 현장탐방 및 문화·역사·관광·인물 자원 등을 취재해 SNS홍보,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및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 부설 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명순)는 한국수어의 날(2월 3일)을 맞아 2월 한달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광주愛수어 시즌2, 수어야, 놀~자!’ 행사를 마련했다.이는 지난해 ‘수어 통역이 필요할 땐, 찍으세요’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로 시민들이 수어를 쉽게 접하고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진행된다.이곳에는 센터에서 제작한 수어 영상 상영, 수어 및 농인 관련 도서 전시, 한국수어에 대한 소개, 지문자 및 지숫자 체험 등 한국수어와 농인들의 삶을
광주시는 아파트에 소규모 공동텃밭을 조성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도심 속 소규모 텃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동텃밭 운영에 필요한 자재와 상자텃밭 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작물재배 교육이 이뤄진다.‘도심 속 소규모텃밭 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주민공동체(입주자대표회, 부녀회, 경로당 등)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농기
지난 3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이 거행됐다.이날 제향은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미리 매복해 있던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초헌관에는 신동헌 시장, 아헌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종헌관 양승균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도담텃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2번지 일대에 위치한 도담텃밭은 팔당호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도담텃밭은 우선선정(국가유공자,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80구좌, 일반선정 100구좌 등 총 180구좌로 분양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신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경기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8,000만원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4,000만원을 도비 지원으로 받게 된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는 4년 연속,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퇴촌면은 지난 21일 ‘제20회 퇴촌토마토축제 축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 올해 토마토 축제 개최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토의했다.안인상 퇴촌토마토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축제를 개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축제 개최 향방을 알 수가 없다”며 “축제 개최 계획과 더불어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진행 계획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에 대해 김민수 면장은 “퇴촌 토마토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이익 및 퇴촌 지역경제를 이
광주시는 주민들이 소장한 옛 광주의 모습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시재생 아카이브는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광주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디지털 기록물로 집약하는 사업을 기본 테마로 하고 있다.2020년도에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한 60여점의 옛 사진과 영상을 전시 및 상영하는 ‘2020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진전’을 개최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 ‘도자공방거리’가 조성됐다.경기도는 노후화된 곤지암도자공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자공방거리 조성’을 끝으로 3년간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도는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 행사를 위해 조성된 곤지암도자공원(43만㎡ 규모)의 시설 노후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61억원의 예산을 들여 ▲웃음소리 모험놀이터(어린이 놀이터) ▲이야기마당(휴식 공간) ▲숲속오솔길(야외 전시관) 등 여러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이중 마지막인 ‘도자공방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도자공원 서편 전통가
광주시가 2022년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시작한다.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일반도서·어린이도서 부문 각 1권을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한 책’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한 책’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적정한 삶(김경일)이다. 어린이도서 부문은 ▲아기곰이 보내는 편지(문종훈) ▲이 선이 필요할가?(차재혁) ▲꽃잎 아파트(백은하) 각 3권이다.이에 앞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선정협의회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는 출범 이후 한해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광주시문화재단이 2022년에는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성악의 경우 만 20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경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신청
다리 아래 곳곳에는야영객들이 자유롭게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냇물 한켠,오십대 중반의 부부가피서객의 시선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분홍색 검정땡땡이 무늬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폐필름 리본의 밀짚모자를 빼뚜름히 쓴 여자는 손을 적셔가슴을 문지르다가 진저리 친다.세월의 더께 뭉청 털린다.모양새를 지켜보던 사내는 하회탈,근동에 산다는 부부에게세상은 땡땡이 수만큼이나 구부러져30년 만에 첫 나들이를 와서아내가 오매불망하던바다를 옮기느라 용을 쓰고 있는 것이다.이야기를 전해들은 주변은순식간에 바다가 되었다.봇물길을 틀어막자물결이 넘실거리며 파도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센터명을 ‘광주시 가족센터’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이후 2010년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2014년부터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했으나 명칭 때문에 특정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인식됐다.이에 시는 2022년부터는 ‘광주시 가족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광주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