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미크론 대응 학교교육활동 지원팀’을 구성해 안전한 새학기 교육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오미크론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함에 따라 학교교육활동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청은 지난 16일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학사운영을 위한 학교교직원 통합회의’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새학기 방역과 학사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한 바 있다. 회의 이후 교육청은 청사내 부서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지원팀 ▲학사운영지원팀 ▲대체인력지원팀 ▲물품지원팀으로 ‘오미크론 대응 학교교육활동 지원팀’을 구성했다.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곤지암읍에 위치한 교직원 공동사택 화담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한정숙 교육장을 비롯해 박덕동 도의원, 교육청 국장 및 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화담관은 원거리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5월 건립계획을 수립, 곤지암고 펜싱부 합숙소를 총 10호실(남4호실, 여6호실)로 리모델링해 개관한 것이다.교직원 공동사택은 1인 1실로 운영되고 개별 냉·난방시설 및 각종 비품 구비와 함께 CCTV의 설치로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을 기울여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과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지난 1월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민간위탁 공고를 통해 응모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단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이뤄졌다.위탁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4월 1일부터 개관 TF팀을 구성해 내실 있는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운영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9월중 개관해 광주시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자
광주시가 오포읍 신설 4개 행정동 명칭과 관할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오포읍 폐지 및 7개 법정동 설치)이 행정안전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오포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오포읍은 폐지되고 (가칭)오포동, 매양동, 신현동, 능평동의 4개의 행정동이 설치될 예정이며 오포동은 고산·문형·추자동을, 매양동은 매산·양벌동, 신현동은 신현동, 능평동은 능평동을 관할할 예정이다.주민 의견은 만 18세 이상 신설 행정동 관할구역에 실제 거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시는 올해 100억원 100% 반영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33건, 52억원으로 예산 규모 대비 52% 밖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는 접수된 제안사업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광주시지회(회장 우효진)는 지난 18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3곳에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월남전참전자회 광주시지회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28명의 베트남 전쟁 참전 유공자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회원 평균연령이 70세 이상인 고령임에도 호국안보 및 나라사랑 정신함양 활동 등 시민의 보훈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우리나라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돼 그 의미가 컸다.우효진 회장은 “작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권 행사와 관련해 중증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불편자에게 차량 지원에 나선다.이번 차량 지원은 도시관리공사가 위탁중인 광주희망콜의 협조로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 3월 4일~5일 ▲대통령선거 투표일 3월 9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 5월 27일~28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 6월 1일 등 4차례에 걸쳐 편의를 제공한다.이용 대상자는 현재 광주희망콜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보행이 어려워 이동시 휠체어가 항시 필요하다는 전문의 진단서 제출)으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통령 선거와 불과 3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대선에 묻힌 지선’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위기다.그나마 자치단체장(시장) 선거의 경우 출마예정자들이 각종 언론에 거론되고 여론조사를 통해 다소 알려지고 있으나, 광역의원(도의원) 및 기초의원(시의원)의 경우 선거구 획정조차 결정되지 못한 상태로 일명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출마예정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
(재)광주시민장학회는 2022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학부모 또는 학생이 광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다.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학생 ‘일반장학금’ ▲저소득가정 학생 ‘복지장학금’ ▲예체능 특기 학생 ‘예·체·기능·문학장학금’ ▲상급 학교 진학 학생 ‘진학장학금’ ▲다문화 가정 학생 ‘다문화장학금’ 등 5개 분야로 선정한다.선발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재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76명, 저소득 장학생 111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61명, 다문화
광주시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및 자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전 ‘오뚝이 마켓’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열린 행사에 참여했던 아셀공예 자활사업단과 반희담 협동조합 외에 (주)클린시티와 (주)홈케어마스터 등 자활기업이 함께 참여해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가죽과 면으로 제작한 지갑, 벨트, 홈패션과 방역소독 제품 47종을 QR 코드나 문자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하며 제품 설명과 구매 상담을 위해 하루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장난감 및 육아용품 순환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가정내에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소독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이나 취약 아동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장난감 65점과 유아용 침대, 유모차,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비롯해 동화책 1,000여권 등을 기부받았으며 이렇게 모인 물품은 ‘그린무브공작소’를 통해 수도권내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번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광주시도 재택치료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전파력이 높은 대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확진환자 3,000명 이상 발생시 신속한 대응 인력 추가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의 변경된 개편안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 자가격리 앱 폐지, 키트 배송 효율화 등이 담겼다.특히, 기존에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광주시는 주거복지정책 관련 자문 및 심의를 위한 ‘광주시 주거복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주거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최초로 구성되며 위촉 이후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회 참석 및 계획서 심의,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평가사항, 광주시 주거복지 특화사업 발굴 및 시행방안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월 2일까지며 유관기관 추천자 또는 주거·복지 관련 학식과 경험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가 2023년 말 곤지암읍 삼리에 들어선다.경기도는 16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친환경농가의 소득 향상과 유기농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내에 1만4,300㎡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설계용역은 지난달 도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주)유에이디건축사무소가 수행한다. 주변환경과의 조화
오포읍 능평3리 주민들이 최근 완료된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사업’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그동안 오포읍 능평3리 매봉마을 주민들은 지하수 이용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능평리 111-4 일원에 관로 1.1km 및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4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이에 마을주민들은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한편, 시는 올해도 급수 취약지역에 45억여원을 투자해 15개소 6km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15일, 각 정당별 선거대책위원회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정당별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기간인 22일간 부동층 흡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의 경우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게는 30%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광주선거대책위는 같은날인 15일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이마트 앞에서 갑·을지역 선대위 합동출정식을 갖고 초반 기선잡기에 나선 것이다.먼저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더불어민주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지원센터 공간 조성비로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가칭)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지역사회 청년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 조성해 ▲장기 미취업 청년과 청년 니트족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 챙김 프로젝트’ ▲광주시 미래 동력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청년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등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년의 삶의 질 전반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하천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함량조사에 나선다. 연구원 설립 후 첫 조사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사 대상 하천은 도심(탄천, 오산천), 농촌지역(복하천), 도농복합지역(경안천) 등 4개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조사 지점은 이달 중 정리할 계획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조사(조류 및 부유물 상태 등)와 기기분석(미세플라스틱 종류 및 함량)으로 진행된다.특히, 처리 방법이 다른 하수처리장 2개소도 별도로 조사해 방류수가 하천에 미치는 영향, 계절적 요인 등을 파악한다.연구원은 최근 미세플라스
초월읍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2023년도 주민지원사업 광역사업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주민지원사업 광역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단위로 배분되는 간접지원 사업비만으로는 추진하기 곤란한 사업으로 광주시가 추진 필요성을 인정한 사업이 주 대상이다.초월읍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2023년도 광역사업으로 ‘신월리 생활체육시설 부지 매입’을 선정했으며, 약 22억여원의 예산 확보로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일부 해소해 활력 넘치는 초월읍으로
광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8,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전기목책기 및 철망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광주지역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이며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 범위(자부담 40%) 내에서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범위 초과시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등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사업신청을 받은 후 예산 범위 내